[날씨] 하늘 흐리고 오후 남부 곳곳 소나기…낮동안 늦더위
[앵커]
9월 중순에 접어들었지만, 아직 한낮에는 초가을 더위가 나타나고 있습니다.
오늘도 낮 동안은 덥겠고, 남부 곳곳에 소나기가 오겠는데요.
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
한가현 캐스터.
[캐스터]
네, 이 시각 출근길, 서울 21.8도 등, 전국이 20도를 살짝 웃돌며 선선하게 출발하고 있습니다.
이렇게 날씨가 아침저녁만 같으면, 훨씬 활동하시기에 한결 수월하실 텐데요.
낮에는 때늦은 더위가 함께 하겠습니다.
낮 기온이 30도 안팎에 육박하겠습니다.
서울과 대전, 전주와 광주, 대구와 제주 모두 30도가 예상되고요.
춘천과 부산은 29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.
아침에 비해서 10도가량 기온이 오르는 건데요.
곳곳으로 하루 새 기온 변화가 크겠습니다.
나오실 때 입고 벗기 쉬운 옷차림을 하셔야겠습니다.
날은 점차 흐려지겠습니다.
아침에는 내륙 곳곳에 안개가 끼면서 시야가 답답하겠습니다.
출근길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.
오후 들어 남부지방에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 5~20mm 요란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.
이번 주는 하늘 표정이 대체로 흐리겠습니다.
내일 오후부터 밤사이 강원 영동과 제주는 비가 오겠고, 내륙에는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.
모레 목요일에는 남부지방에, 금요일과 토요일 들어서는 전국에 비 소식이 나와 있습니다.
내일부터는 늦더위도 조금씩 누그러지겠습니다.
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.
(한가현 기상캐스터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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